[2022항저우] 묵직한 한일전 승리! 유도 김민종, 깔끔한 한판승으로 100kg급 4강 진출

권수연 기자 2023. 9. 2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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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 김민종(양평군청)이 깔끔한 한판승을 거뒀다.

26일, 중국 항저우 샤오샨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100kg급 8강 경기에 나선 김민종이 오타 효가(일본)에 뒤치기 한판승으로 4강에 올라섰다.

급해진 오타가 업어치기를 시도했지만 김민종이 잘 풀어냈다.

오타의 지도 두 개가 유지되며 잠시 김민종에게 유리한 분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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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 김민종, 연합뉴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유도 김민종(양평군청)이 깔끔한 한판승을 거뒀다. 

26일, 중국 항저우 샤오샨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100kg급 8강 경기에 나선 김민종이 오타 효가(일본)에 뒤치기 한판승으로 4강에 올라섰다. 김민종은 올해 아시안게임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기가 시작되자 서로 가슴깃을 잡기 위한 탐색전이 시작됐다. 김민종이 먼저 한판 업어치기를 시도했지만 먹히지 않았다. 

오타 효가는 경기 종료 30초 전 지도 두 장을 받았다. 급해진 오타가 업어치기를 시도했지만 김민종이 잘 풀어냈다. 다리걸기에 김민종의 수비가 잘 이뤄졌다.

경기는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 오타의 지도 두 개가 유지되며 잠시 김민종에게 유리한 분위기가 됐다. 그러나 체급 특성 상 공격에서는 크게 진전이 보이지 않았다. 김민종 역시 지도 한 장을 받으며 나란히 두 장이 됐다. 

김민종의 업어치기 시도가 계속됐다. 직후, 연장전 1분 27초반에 김민종의 뒤치기 기술이 터져나오며 한판 승으로 4강 진출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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