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부친상·백진희와 결별 그 후 “갈고 닦고 연기 생각만”(가문의 영광)[E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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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이 부친상, 오랜 연인과의 결별을 잇달아 겪으며 느낀 바를 솔직하게 밝혔다.
"연기를 전공한 것도 아니라 주인공 역할은 마흔 넘어서 맡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한 윤현민은 "'그때만큼은 욕 먹지 말자' 다짐했는데 그 40대가 내후년으로 다가와 조급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때도 지금 같은 연기를 하면 어떡하나 걱정이다. 좀 더 완성된 배우가 됐으면 한다. 더 갈고 닦고, 오로지 연기 생각만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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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윤현민이 부친상, 오랜 연인과의 결별을 잇달아 겪으며 느낀 바를 솔직하게 밝혔다.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에 출연한 윤현민은 9월 26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여러 소회를 전했다.
지난 21일 개봉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다. 윤현민은 신이 내린 글빨의 작가이자 가문의 강제 예비 사위 ‘박대서’ 역을 맡았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동료 배우 백진희와 7년 간의 장기 연애를 끝냈다는 소식을 전한 윤현민. "어떻게 담담하게 스케줄에 임했나"는 반응에 윤현민은 "돈 받고 일하는 배우니까 일할 때는 열심히, 아픔을 잊고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게 맞지 않나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또, 그는 "지난 2년 정도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작품을 못 했다. 아버지와 마지막까지 시간을 보내느라.."라고 어렵게 운을 뗐다. 윤현민은 지난해 부친상을 당했다.
이어 "아버지를 떠나보낸 후 인생관이 달라졌다. 과거에는 작품을 끝내면 쉬기도 하고, 여행도 하면서 생각을 많이 했지만, 지금은 쉬지 않고 작품이 들어오면 무조건 하자는 쪽으로 바뀌었다. 최대한 많은 작품을 하고, 깨질 땐 깨지더라도 그 경험으로 단단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회사에도 '하루도 안 쉴 테니까 일 오면 모두 달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부터는 정신없이 달릴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연기를 전공한 것도 아니라 주인공 역할은 마흔 넘어서 맡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한 윤현민은 "'그때만큼은 욕 먹지 말자' 다짐했는데 그 40대가 내후년으로 다가와 조급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때도 지금 같은 연기를 하면 어떡하나 걱정이다. 좀 더 완성된 배우가 됐으면 한다. 더 갈고 닦고, 오로지 연기 생각만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사진=(주)태원엔터테인먼트, NEW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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