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까지 발표했는데…이세영, 6년 사귄 日남친과 결별 "올 초 헤어져"

▲ 이세영. 출처|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코미디언 이세영이 일본인 남자친구와 결별을 발표했다.

이세영은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코 성형 수술 후기를 전한 후 1년 만에 영상을 올리고 근황을 알렸다.

이세영은 "오늘 영상을 올린 이유는 어느 연인들이 그러하듯이 우리도 올봄 초에 결별하게 됐다. 아무래도 좋은 일이 아니다 보니 제 마음 정리도 해야 했고 여러가지 정리할 상황들이 있어서 생각보다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해드리는 점 정말 죄송하다"라고 결별을 발표했다.

이어 "지금까지 기다려주신 구독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그동안 우리를 예쁘게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다. 벌써 채널을 쉰 지는 1년 정도 되어가는데 앞으로 영평TV는 나 혼자서 운영하게 됐다"라고 했다.

이세영은 "채널을 다시 운영하는데 있어서 많은 고민을 했다. 지금까지 영평TV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구독자 분들에게 어떻게 하는 게 보답하는 것일지 많이 고민했다. 앞으로 더 재밌고 즐거운 콘텐츠로 보답하는 게 맞다고 결론을 내렸다"라며 "앞으로는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들로 찾아뵙겠다. 그동안 너무너무 감사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라고 새 출발을 선언했다.

이세영은 일본인 남자친구와 함께 영평TV를 운영하며 연애 일상을 공개해왔다. 두 사람은 상견례까지 마쳤다고 했으나, 결국 결혼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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