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악인전기’ 합류···신하균과 케미
조달환이 ‘악인전기’에 합류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극본 서희, 이승훈/연출 김정민, 김성민/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필름몬스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아르 드라마다.
극 중 조달환은 한동수(신하균 분)의 친구이자 문 로펌의 사무장 ‘선교’ 역을 연기한다. 선교는 동수의 요청으로 그가 원하는 정보를 알아 봐주기도 하지만, 동수와 대적하는 인물과 함께 일하며 그 사이에서 난처한 상황을 겪기도 한다. 이에 조달환 특유의 리얼한 열연과 만난 선교 캐릭터가 어떻게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기대가 모인다.
매 작품 주변 인물들과 다채로운 호흡으로 작품을 빛내는 조달환은 앞서 tvN ‘구미호뎐1938’에선 마적단의 부두목으로 활약, 김범(이랑 역)과 펼치는 환상의 티키타카로 유쾌한 매력을 자랑하며 또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에 이번 작품에선 신하균(한동수 역)과 어떤 케미를 보이며 활기를 더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OCN ‘나쁜 녀석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의 신부’ 등을 연출한 김정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종이달’ ‘마당이 있는 집’ ‘남남’ 등 지니 TV 웰메이드 콘텐츠 라인업을 이을 작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는 10월 14일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되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공개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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