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비, 배우 김형서로 변신한 영화 '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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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회 칸 국제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화제작 '화란'의 비비(본명 김형서)가 무대를 벗어나 스크린을 통해 배우로서 새로운 매력과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에서 보여주는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으며 K-콘텐츠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김형서가 '화란'을 통해 배우로서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과 가능성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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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76회 칸 국제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화제작 '화란'의 비비(본명 김형서)가 무대를 벗어나 스크린을 통해 배우로서 새로운 매력과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무대에서 보여주는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으며 K-콘텐츠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김형서가 '화란'을 통해 배우로서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과 가능성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김형서가 연기한 하얀은 재혼한 아버지를 따라 연규와 가족이 된 인물로,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지만 누구보다 오빠인 연규를 생각하고 그의 보호막이 되어주는 인물이다. 비참한 현실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내면과 당찬 성격의 하얀 역을 맡은 김형서는 무대에서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성숙한 면모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특히 김형서는 치열한 경쟁률의 오디션을 뚫고 발탁된 만큼 대체불가한 존재감과 강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다.
김형서는 "하얀은 올곧음을 잃지 않고 연규를 끝까지 생각해주는 인물이다. '화란'은 스스로 한 걸음 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작품이다"라고 영화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김창훈 감독이 "이번에는 과연 어떤 식으로 연기를 할까? 매번 굉장히 기대되는 배우였다"라고 감탄할 만큼 전형성을 벗어나면서도 자신만의 해석이 더해진 연기를 선보인 김형서는 관객들에게 쉽게 지울 수 없는 깊은 잔상을 남길 것이다.
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화란'은 희망 없는 세상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탄탄한 드라마와 밀도 높은 연출로 그려낸 깊고 강렬한 느와르 드라마로, 10월 1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화란' 스틸]
김형서 | 비비 | 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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