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변희봉, 췌장암 투명 끝 별세

류지윤 2023. 9. 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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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변희봉이 18일 별세했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과거 완치 판정을 받았던 췌장암이 재발해 투병하던 끝에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1942년 6월 8일 전남 장성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6년 MBC 성우 공채 2기로 데뷔했다.

변희봉은 2020년에는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인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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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인 20일 오후 12시 30분

원로배우 변희봉이 18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뉴시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과거 완치 판정을 받았던 췌장암이 재발해 투병하던 끝에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1942년 6월 8일 전남 장성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6년 MBC 성우 공채 2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제1공화국', '조선왕조 오백년: 설중매', '찬란한 여명', 허준', '하얀거탑', '프레지던트', 영화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 '옥자', '양자물리학' 등에 출연했다.

'조선왕조 오백년: 설중매'로 제21회 백상예술대회 TV부문 인기상을 받았고, '괴물'로 제27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조선왕조 오백년: 설중매'로 제21회 백상예술대회 TV부문 인기상을 받았고, '괴물'로 제27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변희봉은 2020년에는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인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 오후 12시30분이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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