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하게' 주민경 한지민·김용명 사로잡은 4色 케미

황소영 기자 2023. 9. 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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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하게' 주민경
배우 주민경이 케미스트리 요정으로 활약 중이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주말극 '힙하게'에서 주민경은 강한 전투력을 가진 무진 최강 인맥의 소유자 배옥희 역을 맡고 있다. 그 가운데 어떤 상대와 붙어도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주민경(배옥희)의 4색 케미스트리를 살펴봤다.

# 찐친 케미 with 한지민

주민경과 한지민(봉예분)은 가족과 같은 절친. 주민경은 학창 시절부터 한지민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달려와 든든한 편이 되어줬다. 특히 주민경은 한지민이 운영하는 봉 동물 병원을 입소문 내거나 이승준(차주만) 캠프 사람들을 사이코메트리 하기 위해 묘수가 필요할 때 언니 부대 동생들을 데리고 나타나 지원군이 되어주며 현실 친구 삼고 싶은 걸크러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 현실 남매 케미 with 조민국

조민국(배덕희)은 주민경과 현실 남매처럼 시도 때도 없이 싸우는 게 일상이다. 어렸을 때부터 주민경이 반항하려는 조민국을 말과 행동으로 제압했고 이로 인해 그는 자신의 누나인 주민경에게 수갑을 채우는 꿈을 꾸며 경찰이 되었다고 해 깨알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주민경이 유성우가 떨어지는 날 뻥튀기를 팔며 뛰어다니거나 심란한 마음에 물구나무 서기를 하고 있으면 조민국은 못마땅해하는 모습으로 톰과 제리 같은 앙숙 남매 케미스트리를 선사하고 있다.

# 짝사랑 케미 with 이민기

이민기(문장열)가 무심코 준 립밤에 심쿵해하며 금사빠의 면모를 보여준 주민경. 그후 이민기가 다쳐 병원에 입원하자 그의 병실 앞에서 아코디언을 연주하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아코디언을 부르는 주민경의 습관이 드러나는 대목인 것. 뿐만 아니라 주민경은 이민기와 한지민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질투를 드러내며 한지민을 협박하는 등 옥희스러운 짝사랑 모먼트로 눈길을 끌었다.

# 티격태격 케미 with 김용명

김용명(김용명 분)은 만났다 하면 환장의 티키타카를 선보여 극 중 또 다른 재미를 책임지고 있다. 동생 대신 언니 부대에 나타난 김용명은 주민경에게 '언니'라고 부르며 범죄 소탕을 위해 뛰어다녔다.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 주민경의 마음을 두드렸다. 이에 주민경은 김용명이 동네가 흉흉하다며 자신을 지켜주겠다고 하자 갑자기 종소리가 들리는가 하면 박혁권(박종배)이 써준 부적이 배달 실수로 김용명에게 붙자 마음속에서 폭죽이 터지며 새로운 사랑의 탄생을 알렸다.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와 눈빛은 치명적인 로맨스를 예고,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되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스튜디오 피닉스?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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