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옆경 2’ 조희봉 종방 소감 “좋은 분들과의 작업, 항상 즐거워”
하경헌 기자 2023. 9. 9. 08:47
배우 조희봉이 SBS 금토극 ‘소방서 옆 경찰서’의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의 종방소감을 전했다.
조희봉은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 2)에서 마태화(이도엽)의 전담 변호사 양치영 역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철두철미하고 깔끔한 일 처리로 VVIP 의뢰인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는 양치영은 마태화가 저지르는 궂은일들의 뒤처리를 맡아 베테랑 변호사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그는 이 가운데 합법과 불법의 경계선을 타며 극의 긴장감을 올렸다. 악한 짓일수록 디테일이 강해야 안 들킨다는 신념으로 유독 설계에 능했지만, 끝내 잔인한 죽음을 맞아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조희봉은 “좋은 분들과의 작업은 항상 즐겁다.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한 많은 스태프분들, 선후배 배우분들과 ‘소옆경 2’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고 시청해주셔서 특별한 작품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시즌 1부터 시즌 2까지 길었던 여정의 끝이 보인다. ‘소옆경 2’를 향해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저는 더 좋은 작품, 새로운 캐릭터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소옆경 2’를 통해 존재감을 뽐낸 조희봉은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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