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진예솔, 검찰 송치

김지하 기자 2023. 9. 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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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배우 진예솔(38)이 검찰에 넘겨졌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진예솔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당시 경찰은 "음주 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예솔의 차량을 추격했고, 신고 30여분 만에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한 삼거리에서 운전 기어를 주행 상태로 놓고 잠든 진예솔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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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진예솔 검찰 송치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배우 진예솔(38)이 검찰에 넘겨졌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진예솔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진예솔은 지난 6월 12일 밤 10시 30분쯤 음주운전을 하다가 올림픽대로 하남 방면 풍납동 부근에서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은 "음주 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예솔의 차량을 추격했고, 신고 30여분 만에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한 삼거리에서 운전 기어를 주행 상태로 놓고 잠든 진예솔을 발견했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진예솔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술을 마신 후 동승자 없이 18km가량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진예솔은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진 이후 자신의 SNS에 "공인으로서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더욱 신중히 판단했어야 했는데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했다.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겠다. 너무 죄송하고 부끄럽다"라는 내용을 담은 자필 편지를 올다.

진예솔은 지난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 '당신은 선물' '비켜라 운명아' '찬란한 내 인생' 등에 출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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