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측 "윤현민과 최근 결별…서로 바빠 소홀해져" [공식입장]

강다윤 기자 2023. 9. 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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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현민과 백진희.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윤현민(38)과 백진희(33)가 7년 만에 결별했다.

백진희 소속사 앤드마크 관계자는 4일 마이데일리에 "백진희가 윤현민과 최근에 결별한 것이 맞다"며 "서로 바쁘다 보니 소홀해지면서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현민과 백진희는 지난 2016년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이듬해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금사월 커플'이라 불리며 연예계 대표 커플이던 두 사람은 7년 만에 결별하게 됐다.

한편 윤현민은 지난 2010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했다. 이후 '내 딸, 금사월'을 비롯해 '굿 와이프', '보라! 데보라' 등에 출연했다. 오는 21일 영화 '가운의 영광: 리턴즈'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백진희는 지난 2008년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데뷔해 드라마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전우치', '기황후', '내 딸, 금사월', '미씽나인', '식샤를 합시다3'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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