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 고문 고발' 김승훈 신부 20주기…오늘 명동성당서 추모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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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김승훈 신부 20주기 추모미사가 열린다.
김승훈 신부는 1970~80년대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정의구현사제단 대표였다.
1974년 9월 23일 정의구현사제단이 공식 출범하고 김승훈 신부도 참여했다.
이날 오후 7시 추모미사를 진행하는 전국정의구현사제단은 "김승훈 신부님을 기리며 민족의 일치와 화해 평화공존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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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1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김승훈 신부 20주기 추모미사가 열린다.
김승훈 신부는 1970~80년대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정의구현사제단 대표였다. 1974년 9월 23일 정의구현사제단이 공식 출범하고 김승훈 신부도 참여했다.
1979년에는 YWCA 위장결혼식 사건으로 구속되고, 1980년 김대중 내란 음모 사건과 관련되어 54일간 구금됐다. 1982년 한국교회사회선교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던 중 반미성명서 사건으로 구속되기도 했다.
1987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7주기 기념미사 중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에서 "박종철 군 고문 치사사건은 조작되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사실이 밝혀지면서 1987년 6월 항쟁이 시작됐다.
이날 오후 7시 추모미사를 진행하는 전국정의구현사제단은 "김승훈 신부님을 기리며 민족의 일치와 화해 평화공존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추모미사에는 기쁨과희망사목연구원과 천주교인권위원회도 함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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