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특별한 15분" 강남구, 주민 연사 강연회 '강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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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31일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주민연사 강연회 '강톡'을 일원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강남구의 평생교육 브랜드인 '강남열린대학'의 프로그램인 '강톡'은 구민이 직접 강연자가 돼 15분 동안 소소하지만 특별한 자신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이웃에게 전달하는 강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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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 강남구는 31일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주민연사 강연회 '강톡'을 일원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강남구의 평생교육 브랜드인 '강남열린대학'의 프로그램인 '강톡'은 구민이 직접 강연자가 돼 15분 동안 소소하지만 특별한 자신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이웃에게 전달하는 강연회다.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신청자를 모집해 심사를 거쳐 총 12명의 주민연사를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 강연자에게 총 5회의 전문 스피치 컨설팅 교육을 제공해 강연의 질을 높였다. 매회 주민 3명씩 총 12명의 주민연사가 강연한다.
강연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이뤄지며 현장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볼 수 있다. 현장 강연 참가는 강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연이 끝난 뒤 구청 유튜브에서도 강연을 시청할 수 있다.
구는 주민 연사들이 지속적인 강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톡은 강의를 만들고 나누는 과정에서 '가장 나다운 것이 가장 특별하다'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누구나 배우고 성장하며 경험과 지식을 다시 나누는 평생학습 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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