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의 비’ 안희연 “건강한 아픔 느끼길”[화보]
이유민 기자 2023. 8. 28. 10:48
그룹 EXID 출신 배우 안희연(하니)의 코스모폴리탄 디지털 화보가 공개되었다.
코스모폴리탄은 28일 안희연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는 활짝 웃는 표정 없이도 아름답고 투명한 배우 안희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안희연은 최근 연극 ‘3일간의 비’를 통해 첫 연극에 도전했다. ‘3일간의 비’는 우연히 발견한 일기장을 통해 과거의 진실을 들여다보는 작품으로 모녀 사이인 낸과 라이나를 1인 2역으로 연기한다.
연극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묻자 ‘오펀스’라는 작품을 N차 관람하는 등 자신이 연극을 통해 큰 위로를 받은 만큼 관객에게도 돌려주고 싶었다는 말을 전했다.
특히 무대 위에서 떨릴 때마다 “‘내가 나를 의심하지 않는다면 나를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라는 말을 떠올린다”면서 첫 연극 데뷔를 앞둔 배우로서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연극을 통해 이루고 싶은 것이 있는지에 관한 질문에는 “관객들이 작품을 통해서 건강한 아픔을 느끼셨으면 좋겠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다짐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다”라고 전했다.
안희연이 출연하는 연극 ‘3일간의 비’는 10월 1일까지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디지털 화보와 더 자세한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를 통해서 만날 수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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