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전수경 PD, 서혜진 사단 합류...한일 합류 프로젝트 진두지휘

안진용 기자 2023. 8. 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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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을 연출한 전수경 PD가 '서혜진 사단'에 합류했다.

서혜진 PD가 이끄는 크레아스튜디오는 25일 "'미스트롯'와 '미스터트롯' 시리즈 함께 했던 창립 멤버 전수경 PD를 전격 영입, '트로트 글로벌화'를 위한 화력을 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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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 PD

‘미스터트롯’을 연출한 전수경 PD가 ‘서혜진 사단’에 합류했다.

서혜진 PD가 이끄는 크레아스튜디오는 25일 “‘미스트롯’와 ‘미스터트롯’ 시리즈 함께 했던 창립 멤버 전수경 PD를 전격 영입, ‘트로트 글로벌화’를 위한 화력을 더한다”고 밝혔다.

크레아 스튜디오는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또다시 트로트 오디션판을 뒤흔드는 저력을 입증한 데 이어 국내 최초로 한·일 양국 간 유례 없는 합작 프로젝트인 ‘트롯걸 in 재팬’ 기획, 제작에 돌입했다. 또한 2024년 열리는 국내 최초 트롯 한일전 ‘트롯 가왕전’ 출전을 위한, 국가대표 트로트 가수를 뽑는 ‘현역가왕’의 론칭했는데 전 PD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전 PD는 “‘트롯으로 한일전’이 열린다는 소리에 두말 없이 달려왔다. ‘미스트롯’에 이어 ‘미스터트롯’ 이후 잠시 접어둔 채 깊숙한 곳에서 충전시켜왔던 제 속의 트롯 에너지를 모두 끄집어내겠다”며 “함께 땀 흘렸던 원년 멤버들과 또다시 새로운 사고를 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 이제 트롯은 대한민국이 비좁은 것 같다. 글로벌하게 나아가는 트롯을 위해 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소감을 전했다.

크레아스튜디오 측은 전수경 PD의 합류에 대해 “전수경 PD는 트롯 오디션 뿐아니라 ‘슈퍼밴드’와 ‘히든싱어’ 등을 연출했던 노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높은 이해도를 가진 PD”라며 “‘트롯의 글로벌화’를 위한 도약에 꼭 필요한 훌륭한 인재와 함께하게 돼서 기쁘다. 앞으로의 행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 PD와 크레아스튜디오가 선보이는 ‘현역가왕’은 2024년 국내 최초로 치러질 ‘한일 트롯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 톱7을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 방송 데뷔 33년 차에 빛나는 ‘국민 MC’ 신동엽이 진행자로 나선다. 올해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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