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인연 끊어내는 것 쉽지 않다” 의미심장 글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조민아는 22일 인스타그램에 “인연을 끊어낸다는 건 참 쉽지 않다”며 “합이 들지 않은 상대와 마음 고생 많으셨다”고 적었다.
이어 “악연이라도 스쳐서 스몄다면 전생에서 끝나지 않은 인연줄을 타고 온 것이라 언제, 어떤 모습으로든 만날 운명이었다”며 “상대와 헤어지는데에는 시간이 걸린다”고 했다.
조민아는 “다행히 인간관계로 힘든 시간을 일로 버텨 낼 수 있을 정도로 새로 시작한 프로젝트가 단계적으로 잘 진행된다”며 “내 의견이 반영되고 노력이 결실이 되니 일에 매진하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그러다보면 마음을 힘들게 하는 인연과 헤어질 때가 올 것”이라며 “인연 줄은 현재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니 씨앗이 열매를 가져다주는 일에 집중하고 마음의 힘겨움을 잠시 내려놓으라”고 했다.
이와 함께 조민아는 이와 관련한 타로점을 공유해 올렸다.
조민아는 최근 자신이 ‘타로 마스터’로 활동하고 있는 사실을 알렸다. ‘타로 마스터’란 타로 마드로 운세를 점치고 조언하는 직업이다.
당시 조민아는 “공감 능력이 좋아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진심을 다해 들어주고 어릴 때부터 촉이 좋았던 제가 이렇게 타로 마스터가 됐다”며 “올 초 유튜브 촬영에서 제가 아픈 것이 신병이고 신이 거의 와서 내가 생각한 게 답이니 생각한 대로 마음먹은 대로 살면 된다는 이야기를 무속인 분께 들었다”고 설명했다.
조민아가 인간 관계에 대해 설명을 풀이한 것도 이목을 끈다. 조민아는 최근까지 쥬얼리 멤버들과 불화설을 폭로했다. 타 멤버의 흡연 사실과 이들과 나눈 대화 메시지 일부를 공개하기까지하며 자신이 그룹 활동 시절부터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조민아는 지난해 12일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 사실을 알렸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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