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뮤지컬 '모차르트' 성료 "무대 위 순간순간이 행복했다"

이승길 기자 2023. 8. 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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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수호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수호가 뮤지컬 '모차르트!'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수호는 '모차르트!'에서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역을 맡아, 천재로서의 운명과 자유로운 인간이고픈 열망의 대립을 폭넓은 연기력으로 그려내 좋은 반응을 받아왔다.

무엇보다 수호는 공연을 마친 소감에 “약 두 달 동안 볼프강 모차르트로 무대에 선 순간순간이 굉장히 행복했다. 함께 힘써주신 모든 스태프분들과 동료 배우분들 덕분에 준비하는 과정부터 마지막 공연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특히 항상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고 매 공연마다 같이 호흡해 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막을 내렸지만, 현재 방영 중인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와 앞으로 선보일 또 다른 작품들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 수호는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으로 인물의 휘몰아치는 감정을 다이내믹하게 선사, 175분의 극을 탄탄하게 이끌었으며, ‘더 라스트 키스’, ‘웃는 남자’에 이어 ‘모차르트!’까지 뮤지컬 배우로서 계속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선보여 호평을 얻어 온 만큼 이어질 행보에도 관심이 모인다.

더불어 수호는 '힙하게'에서 비밀스러운 면모를 지닌 꽃미남 아르바이트생 김선우 역으로 출연, 임팩트 넘치는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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