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 '초원', 예쁜정원 콘테스트서 '대상'

전승현 2023. 8. 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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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023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장성군 진원면 '초원'이 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전남도 주관 콘테스트에는 개인 주택정원과 근린 정원 2개 부문에 59곳이 응모해 심사위원단의 서류 현장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등 9개 정원이 뽑혔다.

근린 정원 부문 최우수상은 여수시 소라면 김병곤씨의 '메이비(may.b)정원', 우수상은 담양군 대전면 전인옥씨의 '이레동산', 함평군 학교면 지용구씨의 '함평천지 몽베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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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초원 정원 [전남도제공]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2023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장성군 진원면 '초원'이 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전남도 주관 콘테스트에는 개인 주택정원과 근린 정원 2개 부문에 59곳이 응모해 심사위원단의 서류 현장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등 9개 정원이 뽑혔다.

초원은 소나무 등 상록수를 활용해 잔디와 어우러지면서 초원의 푸름을 즐길 수 있는 정원으로 그 가치를 높게 인정받았다.

유선형의 관람동선 기법을 도입하고 키 큰 교목과 키 작은 초화류를 입체적으로 활용해 정원 속 편안함을 느끼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퇴직 후 20여년간 정원을 조성한 정원주 안병옥씨는 "사진에서 배운 구도와 색채 활용에 자신이 있어 그 감각을 정원에 펼쳐냈다"고 말했다.

근린 정원 부문 최우수상은 여수시 소라면 김병곤씨의 '메이비(may.b)정원', 우수상은 담양군 대전면 전인옥씨의 '이레동산', 함평군 학교면 지용구씨의 '함평천지 몽베르'가 선정됐다.

개인주택 정원 부문 우수상은 순천시 안풍동 구상화씨의 '음악정원', 담양군 창평면 김미란씨의 '엄마의 정원', 강진군 도암면 김현지씨의 '월하정원'이 뽑혔다.

순천시 별량면 이영우씨의 '이가네뜨락'과 순천시 용당동 김종옥씨의 '지음정원'은 특별상을 받았다.

선정된 각 정원에는 정원주의 자부심을 높이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전라남도 예쁜정원' 현판과 상장, 소정의 상금을 전달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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