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용 서울과기대 교수 충남대에 2억5000만원 상당 작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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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용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도예학과 교수가 지역 예술문화 진흥을 위해 충남대학교에 작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증은 박찬걸 충남대 예술대학장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지난달에는 김병진 단국대 미술학부 교수가 같은 이유로 1억원 상당의 작품 3점을 기증했다.
김 교수는 "오늘 전달한 작품이 충남대와 지역 예술문화 진흥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작품에 담긴 희망의 메시지처럼 청년들이 자기 자신을 빛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꿈을 향해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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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김재용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도예학과 교수가 지역 예술문화 진흥을 위해 충남대학교에 작품을 기부했다.
9일 충남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Twinkle Twinkle Chrome Donut’(김재용 작, 2억5000만원 상당)을 충남대에 기증했다.
도넛 도자 조각 작품으로 유명한 김 교수는 친근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을 통해 현대 미술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대중의 공감을 얻고 있는 작가다.
특히 ‘도넛’이라는 작품의 주제는 ‘Do Not Fear’(두려워하지마)와 비슷한 발음에서 착안해 미래에 대한 불안을 가진 이들을 위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기증은 박찬걸 충남대 예술대학장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지난달에는 김병진 단국대 미술학부 교수가 같은 이유로 1억원 상당의 작품 3점을 기증했다.
김 교수는 “오늘 전달한 작품이 충남대와 지역 예술문화 진흥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작품에 담긴 희망의 메시지처럼 청년들이 자기 자신을 빛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꿈을 향해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학장은 “이번 작품 기증에 흔쾌히 응해준 김 교수에게 감사하다”며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드는 예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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