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광야’ 떠났다…그래도 소녀시대는 ‘포에버 원’(전문)[M+이슈]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8. 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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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써니가 계약종료와 함께 16년 만에 SM을 떠나게 된 가운데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오늘은 특별히 19살 이순규가 소녀시대 써니로 데뷔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SM Entertainment에 감사한 마음과 인사를 전하려고 한다"라며 "16년의 연예활동 기간 동안 함께 동고동락하며 고생해주신 매니저분들과, 좋은 음악과 좋은 모습으로 여러 무대와 컨텐츠를 통해 많은 분들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릴 수 있게 도와주셨던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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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계약종료 사진=김영구 MK스포츠 기자

소녀시대 써니가 계약종료와 함께 16년 만에 SM을 떠나게 된 가운데 심경을 고백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전 MBN스타에 “써니와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 기간 당사와 함께하며 멋진 활동을 보여준 써니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 써니가 걸어갈 새로운 길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 서현X티파니X수영 이어 광야 떠난 써니
앞서 소녀시대 서현, 티파니, 수영은 멤버들 중 SM엔터테인먼트를 먼저 떠났다. 10년 간 함께했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났지만, 세 멤버는 지난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정규 7집 ‘포에버 원’으로 소녀시대와 함께 뭉치며 ‘따로 또 같이’의 가능성을 열었다.

그런 가운데 소녀시대 태연, 효연, 유리, 윤아는 팬 커뮤니티 ‘광야 클럽’에 데뷔 16주년을 기념해 메시지를 전했다. 팬들에게 항상 함께하자는 글과 친필 사인을 게재했으나, 써니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어 팬들 사이에서는 SM엔터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것 같다는 추측이 이어졌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와 써니는 재계약을 하지 않고, 계약을 종료하며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발표하며 재계약 불발설을 인정했다.

써니 심경고백 사진=DB
#. SM 떠나는 써니의 심경은? 수영과 보아의 응원까지
써니는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나고 보니 16년 동안 감사한 분들이 참 많다. 또 다른 나 자신같은 소중한 멤버들, 우리 사랑하는 가족들, 곁에서 묵묵히 함께해준 스텝분들, 존재만으로 힘이 되어준 팬분들”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은 특별히 19살 이순규가 소녀시대 써니로 데뷔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SM Entertainment에 감사한 마음과 인사를 전하려고 한다”라며 “16년의 연예활동 기간 동안 함께 동고동락하며 고생해주신 매니저분들과, 좋은 음악과 좋은 모습으로 여러 무대와 컨텐츠를 통해 많은 분들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릴 수 있게 도와주셨던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녀시대’로 데뷔하여 멤버들과 ‘소원’을 만나게 되어 매일매일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 이제 용기를 내 새로운 환경에서 다른 시각으로 스스로를 보려고 한다. 오랜시간 동안 변함없는 모습으로 응원을 보내준 팬분들과 고마운 분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이라며 “앞으로 어떤 나날이 오더라도 활력소 써니다운 모습으로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수영은 댓글에 “써니야 늘 응원해 함께해♥”라고, 보아 역시 “우리 순규 언제나 응원해”라고 든든한 응원의 글을 남겼다.

#. 써니 인스타그램글 전문
안녕하세요 소녀시대 써니 입니다.

소녀시대 데뷔 16주년 감사 인사와 더불어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나고보니 16년 동안 감사한 분들이 참 많습니다.

또다른 나 자신같은 소중한 멤버들, 우리 사랑하는 가족들, 곁에서 묵묵히 함께해준 스텝분들, 존재만으로 힘이 되어준 팬분들..

오늘은 특별히 19살 이순규가 소녀시대 써니로 데뷔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SM Entertainment에 감사한 마음과 인사를 전하려고 합니다.

16년의 연예활동 기간 동안 함께 동고동락하며 고생해주신 매니저분들과, 좋은 음악과 좋은 모습으로 여러 무대와 컨텐츠를 통해 많은 분들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릴 수 있게 도와주셨던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소녀시대”로 데뷔하여 멤버들과 “소원”을 만나게되어 매일매일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합니다.

이제 용기를 내 새로운 환경에서 다른 시각으로 스스로를 보려고 합니다. 오랜시간 동안 변함없는 모습으로 응원을 보내준 팬분들과 고마운 분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입니다. 앞으로 어떤 나날이 오더라도 활력소 써니다운 모습으로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소식 많이 나누는 써니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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