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제이홉, 슈가 콘서트에서 '칼각 경례' 포착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의 앙코르 콘서트에 군 복무 중인 진과 제이홉이 방문했다.

제이홉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제이홉은 해당 사진에서 함께 휴가를 나온 진과 함께 슈가의 솔로 투어 파이널 공연에 참석한 모습이다. 제이홉과 진은 카메라를 향해 'V'를 그리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슈가는 6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슈가 | 어거스트 D 투어 '디데이' 더 파이널(SUGA | Agust D TOUR 'D-DAY' THE FINAL)을 열었다.

사진=제이홉 인스타그램

이날 슈가는 '트라비아 전：시소'(Trivia 轉 : Seesaw), 'SDL'(에스디엘), '사람', '사람 파트.2'(사람 Pt.2)까지 연이어 선보인 후 공연장을 찾은 진, 제이홉을 아미들에게 소개했다.

슈가는 "내 형제 제이홉 그리고 석진이 형"이라며 "이 노래를 부르면 제이홉과 함께하는 느낌이다. 고맙다고 인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진은 지난 2022년 12월13일 육군으로 입대 후 신병교육대 조교로 선발되어 군 복무 중이고,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4년 6월12일이다. 또한, 제이홉은 지난 4월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중 두 번째로 입대하여 강원 원주시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신교대)에서 기초군사교육 훈련과정을 수료하고 이등병 계급장을 달았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10월17일이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