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니어스쿼시, 홍콩오픈에서 금, 은, 동메달 '싹쓸이' 쾌거!

권수연 기자 2023. 8. 7.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주니어 스쿼시 선수들이 홍콩에서 1,2,3위를 싹쓸이하며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연맹 측은 "지난 해 6월, 최연소 국가대표 나주영 선수가 아시아 주니어 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지난 해 12월, 말레이시아 주니어오픈 BU17세부문 금,은,동을 휩쓸고, 2023 아시아주니어팀 챔피언십 남자부 동메달 등 최근 한국 주니어 선수들이 맹활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유소년 스쿼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 후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오서진, 류정욱, 김건 [사진=대한스쿼시연맹]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주니어 스쿼시 선수들이 홍콩에서 1,2,3위를 싹쓸이하며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 이하 연맹)은 지난 5일, "023 홍콩 주니어 스쿼시 오픈(이하 대회)'에서 한국 주니어 선수들이 금·은·동메달을 수확하는 등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지난 1일부터 5일간 홍콩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아시아스쿼시연맹(ASF)이 승인한 AJSS(ASIAN JUNIOR SUPER SERIES EVENTS) 최고(플래티넘) 등급 대회다. 

해당 대회에는 한국, 일본, 중국, 미국 등 17개국 8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한국 주니어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모두 개인 자격으로 8개 부문, 총 25명이 출전했다.

특히 남자 17세 이하 부문에 출전한 류정욱(충북산업정보고)이 특히 우수한 기량을 보이며 단숨에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곤디 로한 아리아(미국)를 세트스코어 3-2로 꺾으며 생애 첫 주니어오픈 우승 메달을 손에 넣었다.

17세 이하 뿐만 아니라 남자 19세 이하 부문에서도 김건(대화고)이 은메달, 오서진(인천대건고)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 밖에 17세 이하에서 이종혁이 6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연맹 측은 "지난 해 6월, 최연소 국가대표 나주영 선수가 아시아 주니어 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지난 해 12월, 말레이시아 주니어오픈 BU17세부문 금,은,동을 휩쓸고, 2023 아시아주니어팀 챔피언십 남자부 동메달 등 최근 한국 주니어 선수들이 맹활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유소년 스쿼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 후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홍콩오픈에서 맹활약한 한국 주니어 스쿼시 선수단은 지난 6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