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 전남도의원 “청년 목소리 담아 인구 유출 방지”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2023. 8. 3.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호진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최근 '전남 여성·가족 의제 간담회'에서 청년정책 지원 강화를 주장했다고 3일 밝혔다.

더불어 "청년인구 유출은 지역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사회 현상"이라며 "전남형 신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청년 창업과 스타트업 지원, 교육 환경 강화 등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에 적극적인 투자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호진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최근 ‘전남 여성·가족 의제 간담회’에서 청년정책 지원 강화를 주장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와 함께 전남 여성·가족 분야 주요 정책의제 논의를 위해 마련했다.

김호진 전남도의원

이날 김 의원은 ‘전남 청년정책의 전환과 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청년이 머무르고 살맛 나는 전남 실현을 위해 청년 목소리가 담긴 내실 있는 정책과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며 “전남은 저출산과 초고령화, 청년인구 유출에 따른 인구감소로 지방소멸과 함께 ‘청년 소멸’이라는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남이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청년 세대들이 떠나지 않고 전남에 머무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들은 일자리의 다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부족, 교육·훈련기관 부재 등 현실적인 문제로 수도권을 선택하며, 떠난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는 비율도 매우 낮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청년인구 유출은 지역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사회 현상”이라며 “전남형 신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청년 창업과 스타트업 지원, 교육 환경 강화 등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에 적극적인 투자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 정부, 기업, 학교 등 모든 주체가 협력해 청년의 미래를 지키고 지역사회 번영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