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배 주니어골프, 고등부 김태규 17언더199타 우승

이준구 기자 2023. 7. 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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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원과 한국골프협회(KGA)가 주최하는 제40회 블루원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자고등부 김태규(성원고 1학년)가 17언더 199타, 여고부는 정지효(학산여고 2학년)가 11언더 205타로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블루원 용인CC에서 29일 마무리된 경기에서는 1~2라운드 성적을 합산하여 컷을 통과한 남녀 각각 초등부 9명, 중등부 15명, 고등부 24명 등 모두 96명의 선수가 열띤 우승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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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고둥부는 정지효 11언더 205타로 우승…국가대표, 상비군 20명 경쟁
블루원 윤재연 대표이사, KGA에 골프발전기금 8000만원 전달
블루원배 주니어골프 입상자들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블루원과 한국골프협회(KGA)가 주최하는 제40회 블루원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자고등부 김태규(성원고 1학년)가 17언더 199타, 여고부는 정지효(학산여고 2학년)가 11언더 205타로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블루원 용인CC에서 29일 마무리된 경기에서는 1~2라운드 성적을 합산하여 컷을 통과한 남녀 각각 초등부 9명, 중등부 15명, 고등부 24명 등 모두 96명의 선수가 열띤 우승 경쟁을 벌였다.

남중부의 정지원(박문중 3)은 17언더 199타, 여중부 박서진(서문여중 3)은 12언더 204타로 우승했다. 초등부 남자는 인천 송원초 6학년 김주원이 이븐파 216타, 여자는 초전초 6학년 박효담이 3오버 219타로 각각 우승했다.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됐으며 문동현(국가대표, 제물포방통고 2년)이 홀인원 특별상과 부상을 수상했다.

참가선수들은 주니어대회지만 국가대표 4명과 국가상비군 16명이 포함되어 있어 프로 못지않은 실력과 안정된 경기력으로 멋진 경기를 펼치며 선의의 경쟁을 했다.

시상식에 앞서 블루원 대표이사 윤재연 부회장은 대한골프협회(KGA) 강형모 회장에게 골프발전기금 8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골프 국가대표 및 국가상비군 육성과 한국골프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윤재연 부회장은 “블루원은 한국 골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오신 윤세영 태영/SBS 미디어그룹 창업회장의 목표가 계속 이어지도록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훌륭한 선수들을 발굴하고 육성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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