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셰프와 불륜’ 日 톱배우 히로스에 료코 결국 이혼
히로스에 료코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준과 상의한 후 이혼에 합의하고 서류를 제출했다”라며 “양육권은 내가 가진다”라고 밝혔다.
히로스에 료코는 “사생활로 또 한 번 시끄럽게 하는 게 걱정됐고 이혼을 알릴까 고민했다”라며 “상황이 끝난 뒤 아이들의 불안이 더 번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밝히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7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히로스에 료코와 미슐랭 1스타 프렌치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유명 오너 셰프 토바 슈샤쿠의 불륜 의혹을 보도했다. 히로스에 료코가 지난달 중순 이 셰프의 레스토랑을 방문해 서로의 어깨에 기대는 등 신체 접촉을 하는가 하면, 이달 초 이 셰프와 같은 호텔에서 숙박했다며 불륜 정황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14일 자신의 매니저 SNS에 “경솔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 그와의 관계는 보도된 기사 내용과 같다”고 불륜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어 “그의 가족을 슬프게 한 것, 괴로움을 느끼게 한 것에 대해 무엇보다도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나의 가족, 세 아이에게 무릎을 맞대고 직접 미안하다고 했다”고 고개 숙였다.
2003년 모델 겸 패션디나이너인 오카자와 타카히로와 결혼, 이듬해 첫 아이를 출산했으나 2008년 이혼했다. 이후 2010년 10월 지금의 남편인 아티스트 캔들 준과 재혼해 둘째와 셋째를 출산했다.
히로스에 료코의 불륜 스캔들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14년 배우 사토 타케루와 불륜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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