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뜬다
‘글로벌 대세’ 빌리(Billlie)가 국내외 대표 페스티벌에 잇달아 출연을 확정하며 한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오는 8월 11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막을 올리는 ‘2023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이하 ‘JUMF’)에 출격한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JUMF’는 정통 록사운드부터 EDM, 힙합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전주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로, 빌리는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음악성과 스토리가 담긴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을 열광시킬 예정이다.
빌리는 지난 3월 세계 3대 음악 마켓 중 하나인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South by Southwest)’의 공식 초청을 받아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 바 있어 이번 ‘JUMF’를 통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어 빌리는 오는 8월 6일에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대형 패션쇼 ‘간사이 컬렉션’에도 출연을 확정, 국내외를 대표하는 무대에 잇달아 오르며 ‘글로벌 대세’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빌리는 올해 미니 4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의 타이틀곡 ‘EUNOIA’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후 일본에서 첫 싱글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 - Japanese ver. –’을 발매, 데뷔와 동시에 쇼케이스를 전석 매진시켰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현지 유명 패션 매거진과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일본 내 빌리를 향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그룹에 이어 활발한 개별 활동도 펼치고 있다. 츠키와 문수아가 매주 수요일 MBC M ‘쇼! 챔피언’ MC로 활약하고 있는 것을 비롯 하람이 최근 MBC ‘복면가왕’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츠키는 다음 달 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에도 합류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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