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특급전사 따고 상병 조기진급

박상후 기자 2023. 7. 1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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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방탄소년단 진이 상병으로 조기 진급했다.

진은 입영일(2022년 12월 13일) 기준으로 9월 1일에 상병이 될 예정이었으나 특급전사가 되면서 조기진급했다.

특급전사는 매년 분기마다 군에서 전투력이 우수한 장병에게 부여하는 칭호다. 우수한 체력을 바탕으로 3km 달리기·사격·정신전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야 부여받을 수 있다.

특히 진은 제이홉이 아미(팬덤명)에게 편지를 남기자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로 '이거 내 콘텐트다. 왜 따라 하냐. 입금해라. 어디 일병 주제에 감히 상병님 걸'이라고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휴가 때 만나면 눈 마주칠 생각하지 말아라. 특급전사 못 따면 방탄소년단의 수치인 것도 알아둬라. 이번 달까지 따라'고 덧붙였다.

진은 5사단의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자대배치를 받아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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