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아시아 출신’ 홍이주, 엠케이뷰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

배우 홍이주. 엠케이뷰엔터테인먼트

배우 홍이주가 엠케이뷰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7일 엠케이뷰 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얼굴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마스크를 가진 배우 홍이주와 한 식구가 됐다. 그의 매력이 더 많은 이들에게 선보여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돕는 것은 물론, 심적으로도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2007년 윤종빈 감독의 영화 ‘비스티 보이즈’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한 홍이주는 지난 2012년 ‘미스아시아 선발대회’에 참가해 3위에 입상함과 동시에 포토제닉상과 아시아 여성 매력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아시아 전역에 이름을 알렸다.

미인 대회 참가 후 많은 관심을 받게 된 그는 중국의 한 코스메틱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는가 하면, 부산영화영상산업협회와 부산로봇산업협회 홍보대사에 위촉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쳤다.

배우 홍이주. 엠케이뷰엔터테인먼트

영화 ‘연애의 맛’, ‘황제’,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과 드라마 ‘신의 퀴즈’, ‘대풍수’, ‘최고다 이순신’, ‘아버지가 이상해’, ‘오! 삼광빌라!’ 등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갔다.

최근에는 개봉 직후부터 현재까지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지키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3’에 출연했으며, 올해 드라마 ‘사주왕’과 ‘소녀복수극’으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홍이주와 동행하게 된 엠케이뷰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조재윤, 차순배, 장원영, 동현배, 김재인 등이 소속되어 있다.

배우 홍이주. 엠케이뷰엔터테인먼트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