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리키 "신곡 '휙' 안무, 다이어트 효과 있어…살 쏙쏙 빠져" [N현장]

틴탑 리키(티오피미디어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틴탑 리키가 신곡에서도 틴탑 특유의 안무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틴탑은 4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새 앨범 '포슈어'(4SH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리키는 신곡 '휙'의 안무에 대해 "보시다시피 충분히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라며 "컴백 준비 전까지만 해도 관리가 안 되어 있어서 비성수기 상태 였는데 이번 안무를 만나서 살이 쏙쏙 빠지는 경험을 하게 됐다"며 웃었다.

창조는 "예전에 방송에서 몸무게가 공개된 적이 있어서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틴탑 다이어트라고 유행한 적이 있는데, 이번 곡도 아마 살이 많이 빠질 수 있는 음악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리키는 "스텝도 그렇고 틴탑스러운 안무를 만들어 주셨다"라며 "처음에 이걸 보고 어떻게 하지 했는데, 막상 올라서 무대에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자연스럽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새 앨범 '포슈어'는 당연하고 확실함을 뜻하는 '포 슈어'(For Sure)의 의미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엔젤(팬덤명)에게 전달하는 틴탑만의 확실한 약속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앨범엔 타이틀곡 '휙(HWEEK)'을 포함해 틴탑 리코딩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니가 아니라서 2023' 버전 등 총 다섯 곡이 실렸다.

타이틀곡 '휙(HWEEK)'은 펑키한 트랙에 브라스 사운드가 이끄는 신나는 곡으로, 한여름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처럼 일상의 스트레스와 고민을 휙 날려버리자는 의미를 담았다. 2023년 여름을 대표할 휴가 송으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곡이다.

'포슈어'는 4일 오후 6시 발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