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사업하며 성추행 경험도…50대 남성 고객, 내 엉덩이 움켜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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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 매출 CEO로 변신한 손지창이 클라이언트 남성에게 엉덩이를 잡히는 등 온갖 갑질과 수모를 당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하 '동상이몽2') 300회 특집에 출연한 손지창은 "해외 행사를 진행하는데 50대 후반의 한 남성 클라이언트가 제 엉덩이를 움켜쥐었다"며 "주먹이 나갈 뻔했다. 멱살 잡고 끌고 가고 싶지만 거기에 600명 정도가 있으니 그러면 안 됐다. 뿌리친 뒤 뭘 더 못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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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하 ‘동상이몽2’) 300회 특집에 출연한 손지창은 “해외 행사를 진행하는데 50대 후반의 한 남성 클라이언트가 제 엉덩이를 움켜쥐었다”며 “주먹이 나갈 뻔했다. 멱살 잡고 끌고 가고 싶지만 거기에 600명 정도가 있으니 그러면 안 됐다. 뿌리친 뒤 뭘 더 못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오연수는 “이런 이야기하면 저는 ‘때려치워’라고 한다. 왜 그런 수모를 겪으면서 해야 되나”라고 위로했다.
“사업을 한 지 만으로 23년이 넘었다”는 손지창은 전시 행사 기획을 담당하는 업체를 운영 중이다.
그는 “2003년에 와이프가 둘째를 낳고 일을 하겠다고 했다. 둘 다 일을 하면 누가 애를 키우나 싶었다”며 배우 활동을 접고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날 오연수는 “우리는 각자 생활한다. 한 집에서 잠만 자는 사이”라며 “‘아직도 잠을 아직도 같이 자?’라고 물어보는 사람도 많더라. 잠만 같이 잔다”고 전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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