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80억대 CEO 변신…오연수 "잠만 자는 사이"

최지윤 기자 2023. 7. 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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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수·손지창 부부가 결혼 25년차 일상을 공개했다.

손지창은 3일 SBS TV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그동안 아이들 교육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애들이 없으니 심심하고 어색하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오연수와 손지창은 1998년 결혼, 아들 성민·경민을 뒀다.

오연수는 손지창 회사가 이사를 갔다며 "'일하러 간다'고 하면 '나가나 보다'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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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손지창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오연수·손지창 부부가 결혼 25년차 일상을 공개했다.

손지창은 3일 SBS TV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그동안 아이들 교육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애들이 없으니 심심하고 어색하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오연수는 "우리는 각자 생활한다. 한 집에서 잠만 자는 사이"라며 "'아직도 잠을 아직도 같이 자?'라고 물어보는 사람도 많더라. 잠만 같이 잔다"고 귀띔했다.

오연수와 손지창은 1998년 결혼, 아들 성민·경민을 뒀다. 손지창은 연기 생활을 접고 매출 80억원대 사업가로 변신했다. 24년째 전시 행사 기획을 담당하는 업체를 운영 중이다. 오전 7~8시께 일어나서 붓기 관리를 하고, 아침을 먹은 후 출근했다. 오연수는 10~11시께 일어났다. "평생 기상 알람에 시달렸다"며 "이제는 내 컨디션대로 살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MC 김구라가 "남편 회사가 어디 있느냐"고 묻자, 오연수는 "몰라요"라고 답했다. 김구라는 "너무 한다. 그건 아니잖아"라며 놀랐다. 오연수는 손지창 회사가 이사를 갔다며 "'일하러 간다'고 하면 '나가나 보다'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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