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70주년 디너쇼가 꿈…" 위아이의 남다른 팀워크

박상후 기자 2023. 7. 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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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이
팀에 대한 애정이 느껴졌다.

2020년 10월 데뷔한 위아이(장대현·김동한·유용하·김요한·강석화·김준서)는 팀 활동 이전부터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나름의 인지도를 얻었다. 이에 위아이 활동 역시 꽃길이 예상됐지만 그동안 발매했던 다섯 개의 미니앨범과 스페셜 앨범 모두 부진한 성적이었다.

하지만 멤버들은 실망하지 않았고 꾸준히 노력하며 음악적 역량을 높이는 데 힘썼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더욱 똘똘 뭉쳤다. 위아이의 두터운 팀워크는 강점이 됐고 서로 의지하면서 활동을 이어온 결과 여러 장르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그룹으로 성장했다.

이제는 가족 같은 사이가 된 위아이는 "멤버들과 디너쇼를 하고 싶다. 지팡이 짚고 오랫동안 활동을 해서 70주년까지 함께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위아이
- '러브(Love)' 시리즈를 마무리 짓게 된 소감이 어떤가.

강석화 "마지막이라 1·2부보다 우리의 의견을 많이 담으려고 노력했다. 같은 사랑 이야기 말고 기존에 없던 표현을 넣으려 애썼다. 멤버들과 생각을 주고받으면서 만들었고 그 과정에서 많이 성장했다."

김준서 "사랑이라는 주제를 다룰 수 있어서 행복했다. '러브' 시리즈 발매 이후 단독 콘서트 투어를 두 번 정도 돌았다.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좋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시리즈다."

- 미니 6집 '러브 파트.3 : 이터널리(Love Pt.3 : Eternally)'는 어떤 앨범인지 궁금하다.

강석화 "누군가에게 표현하는 것이 아닌 나를 보듬어줄 수 있는 '사랑'을 담아냈다.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들의 주제가 사랑은 아니다. 뻔하지 않은 사랑을 그려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위아이 유용하
위아이 장대현
- 위아이 멤버 가운데 장대현은 이번 앨범 작업에 참여했는데 어땠나.

장대현 "이번 앨범 작업에 참여하면서 나 다운 게 무엇인지 고민을 했다. 작곡가 분들과 이야기를 계속 주고받았고 결과물을 확인해 보니 자신감을 획득하게 됐다. 앞으로도 해야 하는 것이 아닌 하고 싶은 음악을 할 것이다."

- 타이틀곡을 '질주(OVERDRIVE)'로 선정한 이유가 무엇인가.
김동한 "멤버들과 곡 선정을 할 때 밝고 청량한 느낌을 우선순위로 뒀다. 블라인드 테스트 당시 위아이 전원의 의견이 통일됐다. 생각보다 순탄하게 결정됐다. 이후 의상과 안무 고르는 부분도 물 흐르듯 진행됐다."

- '질주(OVERDRIVE)'의 감상 포인트가 있나.
강석화 "처음에 영어 가사로 이 곡을 처음 접했다. 멜로디의 무드가 아련했다. 마냥 밝지만은 않았다. 그래서 위로감을 받을 수 있는 가사를 넣었다. 중독되는 안무와 훅 구간 등 모든 요소들이 잘 어우러진 곡이라 이 부분을 집중해서 들어줬으면 좋겠다."

위아이 강석화
위아이 김준서
- 비투비 임현식이 작사·작곡·편곡을 맡은 '하루 끝에 (End of The Day)'는 어떻게 수록됐나.

김준서 "블라인드로 골랐는데 너무나 운이 좋게 비투비 임현식 선배의 곡이 채택됐다. 직접 녹음실에 임현식 선배가 오신 적이 있다. 너무 신기했던 경험이었다."

김동한 "임현식 선배가 디렉팅을 봐줬다. 많은 도움이 됐다. 특히 녹음 도중 시범을 보여줄 때가 있었는데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 더욱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위아이의 청량은 타 그룹과 어떤 점이 다른가.
장대헌 "진짜 청춘의 모습을 담아냈다. 행복할 때만 그려낸 것이 아닌 슬픔과 괴로움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겪을 법한 감정들도 녹여져 있다."

김동한 "아무래도 가사에서 대화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청량하면서 경쾌하다. 청춘들이 공감을 형성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위아이 김동한
위아이 김요한
- 김요한은 최근 진행된 월드투어에 참석하지 못했는데 아쉽지 않았나.
김요한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SNS로 멤버들을 검색해서 잘하고 있는지 찾아봤다. 영상을 봤는데 너무 무대에 서고 싶더라. 팬들에게 정말 죄송할 따름이다."

김준서 "김요한 형이 정말 아쉬워했다.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멤버들과 열심히 노력했다. 각 나라마다 다른 문화를 경험하면서 무대 위 표현을 과감하게 가져갔다."
위아이
- 탄탄한 팀워크를 다지게 된 비결이 있나.
김동한 "우리는 각자마다 팀에서 맡고 있는 포지션이 있다. 일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친구와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는 친구 등 다양하다. 사실 팀 활동을 하면서 싸우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다툼이 생기면 그 자리에서 바로 푸는 스타일이다. 응어리를 갖고 있지 않으면서 시원시원하게 이야기한다."

- 얼마 전 데뷔 1000일을 맞았는데 기분이 어떤가.

강석화 "데뷔 초반에는 경험이 정말 부족한 그룹이라 생각했다. 벌써 활동한 지 1000일이 됐는데 점점 성장하면서 무대 위 여유까지 생기더라. 팬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앞으로도 보내고 싶은 마음이다."

위아이
- 위아이의 버킷리스트가 있나.
김동한 "멤버들과 디너쇼를 하고 싶다. 지팡이 짚고 오랫동안 활동을 해서 70주년까지 함께하고 싶다."

- 미니 6집 활동 목표는 무엇인가.
장대현 "목표는 음악방송 1위다. 또 음원차트에 올랐으면 좋겠다. 요즘 발라드·트로트 등 장르가 엄청 다양해져서 음원차트에 오르는 게 쉽지가 않다. 하지만 타이틀곡 '질주'는 영향력이 있을 만한 곡이라 자부한다."

김준서 "국내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많은 분들과 챌린지를 해서 홍보하면 좋은 성적이 뒤따라오지 않을까 싶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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