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과 연패 사이…한화 문동주·NC 이용준, 영건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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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을 달리며 탈꼴찌에 성공한 한화가 4연승에 도전한다.
반면 하위권 팀인 한화에 3연전 첫 경기를 내주며 3연패에 빠진 NC는 '영건' 이용준(21)으로 맞불을 놓는다.
4연승에 도전하는 한화는 24일 NC전 선발로 문동주를 내세운다.
문동주가 연승을 이어간다면 한화의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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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에 도전하는 한화는 24일 NC전 선발로 문동주를 내세운다. 문동주는 5월 4경기에서 16.1이닝동안 14실점을 내주며 부진했다. 6월 첫 두 경기에서는 13이닝 1실점으로 이름값을 했지만 이어 치른 두 경기에서는 6이닝 8실점으로 부진했다. 올 시즌 문동주는 3승5패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 중이다.
한화나 NC에게 모두 중요한 경기다. 문동주가 연승을 이어간다면 한화의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한화는 브라이언 오그레디가 떠난 이후 공백이 생긴 외국인 타자가 팀에 합류한다. 닉 윌리엄스는 24일 선수단과 호흡을 맞춘 뒤 27일 KT전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35승29패1무 승률 0.547로 3위에 올라있는 NC는 선두권과 격차를 줄여야 한다. NC는 1위 SSG와 6경기, 2위 LG와는 4.5경기 뒤져있다. 하지만 4위 롯데에게 2경기 차로 추격받고 있는 입장이어서 연패가 길어질 경우 순위싸움에서 밀릴 수 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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