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 제대로 '점프'… 美 빌보드200 진입이 뜻깊은 이유

윤기백 2023. 6. 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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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는 노래 제목 따라간다는 가요계 속설이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를 통해 재차 입증됐다.

최근 타이틀곡 '점프'(JUMP)로 활동한 피원하모니는 노래 제목처럼 높이 뛰어오르며 그야말로 고공행진 중이다.

특히 피원하모니(약 2년 8개월 만)는 4세대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약 4년여만)와 에이티즈(약 2년 11개월만)보다도 빠른 속도로 빌보드200 차트에 첫 진입해 남다른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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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6집 ‘하모니:올인’으로 ‘커리어 하이’
초동 판매량 25만장… 전작 대비 2배 ‘점프’
데뷔 첫 빌보드 메인차트 입성… 연이은 쾌거
피원하모니(사진=FNC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는 노래 제목 따라간다는 가요계 속설이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를 통해 재차 입증됐다. 최근 타이틀곡 ‘점프’(JUMP)로 활동한 피원하모니는 노래 제목처럼 높이 뛰어오르며 그야말로 고공행진 중이다.

피원하모니(기호·테오·지웅·인탁·소울·종섭)는 지난 8일 미니 6집 ‘하모니 : 올 인’(HARMONY : ALL IN)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점프’를 포함한 총 6개의 트랙 모두 멤버들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신곡 ‘점프’는 더 높이 올라가자는 피원하모니의 패기 넘치는 메시지와 자유분방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가 매력적이다.

힘차게 ‘점프’를 외치던 피원하모니는 말 그대로 수직 상승했다. 미니 6집은 발매 첫날 14만 6000여 장의 음반 판매량으로 전작인 미니 5집 ‘하모니 : 셋 인’의 초동 판매량(13만 2000여 장)을 단숨에 뛰어넘었으며, 일주일간 약 25만장의 판매량으로 초동을 마감했다. 피원하모니는 컴백과 동시에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전작 대비 2배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데뷔 후 첫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입성이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24일 자)에 따르면 피원하모니의 미니 6집 ‘하모니 : 올 인’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서 51위를 기록했다. 특히 피원하모니(약 2년 8개월 만)는 4세대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약 4년여만)와 에이티즈(약 2년 11개월만)보다도 빠른 속도로 빌보드200 차트에 첫 진입해 남다른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피원하모니(사진=FNC엔터테인먼트)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피원하모니의 미니 6집 ‘하모니 : 올 인’은 미국 대형 음반 유통사를 통하지 않고 발매됐다. 오롯이 피원하모니의 음악만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의 장벽을 넘어 더욱 뜻깊다.

피원하모니는 빌보드200 51위를 포함해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1위, ‘아티스트 100’ 35위, ‘월드 앨범’ 3위, ‘톱 앨범 세일즈’ 8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8위, ‘인디펜던트 앨범’ 11위 등 총 7개 부문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처럼 미니 6집으로 초동 커리어 하이, 빌보드 메인차트 진입 등 자체 신기록을 거두며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피원하모니가 전 세계를 무대로 펼칠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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