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레드벨벳 조이, 오늘 ‘동물농장’ 녹화하며 활동재개

강주일 기자 2023. 6. 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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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조이. 인스타그램 캡처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던 레드벨벳 조이가 활동을 재개한다.

조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1일 “컨디션 회복과 충분한 휴식을 위해 일시적으로 스케줄에 불참했던 조이가 6월 21일 ‘동물농장’ 프로그램 녹화를 기점으로 모든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M측은 이어 “조이는 그동안 휴식을 취하며 건강이 많이 호전된 상태로, 당사 의료진과 충분히 논의 후 활동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또 “조이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리며, 당사 역시 앞으로 조이가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이는 이날 새벽 자신의 SNS에 “기다려준 러버(팬 애칭)들 미안하고 고맙다”며 “우리 몸도 마음도 건강하자”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조이는 지난 4월 컨디션 난조로 병원에 방문한 뒤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조이가 속한 레드벨벳은 이달 초까지 4인 체제로 파리, 베를린, 암스테르담, 런던 등에서 첫 유럽 투어를 진행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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