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친형, 특혜 의혹에 반박 "양도받은 초대권, 편법 아냐"

장진리 기자 2023. 6. 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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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진 친형이 브루노 마스 내한 공연 특혜 의혹을 직접 해명했다.

진의 형 김석중씨는 19일 "즐거웠어야 할 콘서트에 논란을 만든 것 같아 상황 파악 후 다른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입장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김씨는 브루노 마스 내한 공연 초대권 사진을 올렸다가 연예인 가족이라는 이유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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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 친형이 브루노 마스 내한 공연 특혜 의혹을 직접 해명했다.

진의 형 김석중씨는 19일 "즐거웠어야 할 콘서트에 논란을 만든 것 같아 상황 파악 후 다른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입장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김씨는 브루노 마스 내한 공연 초대권 사진을 올렸다가 연예인 가족이라는 이유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논란이 커지자 그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신 티켓은 특정 회사나 단체에서 미리 구매한 초대권을 받아 간 것이 아니다"라며 "현대카드 측에서 발행된 양도 가능한 초대권을 사정이 있어 참석하지 못한 지인 분께 받아 가게 됐다. 표를 불법 구매한다든지 편법으로 표를 구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 하기 위해 현대카드 더 블랙 회원 초청 메시지까지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본 공연은 초청받은 더 블랙 본인 회원 외 동반 1인까지 총 2인 입장 가능하다. 본인 회원의 참석이 불가한 경우 제공된 티켓을 양도받은 대리인에 한해 총 2인까지 대리 참석 가능하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그는 "초대권에 나와있듯 본인 회원 또는 제공된 티켓을 양도받은 사람이 사용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다"라면서도 "다만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는 부분까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해 저로 인해 2차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는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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