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다사다난 취임 100일…오늘 비전 발표회

이유림 2023. 6. 1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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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취임 100일을 맞아 비전 발표회를 갖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리는 비전 발표 및 기자회견에서 취임 100일을 맞은 소회를 밝힌다.

김 대표는 취임 초기 김재원 최고위원 등이 설화 논란에 휩싸이며 한때 비대위 전환 가능성까지 거론됐으나 지난달 10일 당 윤리위원회 징계 결정 이후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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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소감, 총선 구상 밝힐 듯
설화 논란 딛고 당정 관계 안정적 유지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취임 100일을 맞아 비전 발표회를 갖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리는 비전 발표 및 기자회견에서 취임 100일을 맞은 소회를 밝힌다. 또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조직 정비, 인재 영입 등에 대한 구상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취임 초기 김재원 최고위원 등이 설화 논란에 휩싸이며 한때 비대위 전환 가능성까지 거론됐으나 지난달 10일 당 윤리위원회 징계 결정 이후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다.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상승했다는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당정 관계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3월 국민의힘 지도부가 교체되던 시기 주 69시간 근무를 허용하는 ‘근로시간 개편안’을 둘러싸고 당정 엇박자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당정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사전 조율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재발 방지에 나섰다. 김 대표는 지난달 출입기자 티타임 자리에서 “내가 당대표가 된 뒤에 당정 간 소통 부족, 엇박자 이런 이야기는 한 번도 없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사진=연합뉴스)

이유림 (contact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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