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우 ‘부활남’ 합류, 구교환·김성령과 호흡
안병길 기자 2023. 6. 8. 15:53
배우 김인우가 영화 ‘부활남’에 합류한다.
8일 오전 소속사 측은 “김인우가 최근 크랭크인 한 영화 ‘부활남’에 캐스팅됐다. 김인우는 극 중 예린(김시아)의 아버지인 형석 역을 맡는다”고 전했다.
2016년 연재됐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부활남’은 죽은 뒤 72시간이 되면 부활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취준생 석환(구교환)이 그의 존재를 알아챈 이들로부터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뷰티 인사이드’ 등을 선보인 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부활남’은 구교환을 비롯해 ‘D.P.’의 말년 병장 ‘황장수’, ‘환혼’의 왕세자 ‘고원’ 역으로 활약한 신승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새로운 전성기를 연 강기영,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김시아, 다양한 작품을 통해 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 김성령까지 실력파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영화 ‘부활남’ 에서 형석 역을 맡은 김인우는 특유의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드는 듯한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김인우는 재일교포 3세 출신의 배우로 ‘굿모닝 프레지던트’를 시작으로 ‘아가씨’, ‘동주’, ‘미스터 션샤인’, ‘나쁜 녀석들 : 더 무비’, ‘파친코’ 등의 작품에서 일본인 역할을 맡아 신 스틸러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하이브 “가스라이팅” VS 민희진 “뉴진스 차별 대우” 여전히 날선 공방
- 김호중 측 “음주 안 해···공연 강행 예정”
- 논란의 피식대학, 장원영 편 섬네일도 문제? “노림수”vs“억지” 시끌
- “아이돌이 밥 먹여줘” 아이유→우기·차은우, ★들의 역조공
- “경호원 두 명이 뭐야” 김지원, 안전사고에 노출···우려 목소리↑
- 故 장진영 부친 장길남, 딸 기념관 다녀오다 발 헛디뎌 사망
- 빌보드 “지코, 美서 빠르게 입지 다져, 진정한 올라운더 뮤지션”
- 최화정, 27년만 ‘파워 타임’ 떠난다
- ‘비밀은 없어’ 고경표X강한나 ‘웃긴데 설렌다’ 심쿵
- [전문] 구혜선, 노숙 생활 해명 “집 짓고 있어…교육비에 재산 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