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파리서 귀국한지 한달반…검찰 소환도 하지 않는다"

맹태훈 기자 2023. 6. 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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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검찰 소환 조사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프랑스)파리에서 귀국한지 한달반이 되어 가는데 검찰은 소환도 하지 않고 있다"고 이 같이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2021년 5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 윤관석 의원 등 경선캠프 관계자들이 송 전 대표를 당선시키려고 총 9400만원을 당내에 살포하는 과정에 송 전 대표가 공모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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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페이스북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검찰 소환 조사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프랑스)파리에서 귀국한지 한달반이 되어 가는데 검찰은 소환도 하지 않고 있다"고 이 같이 밝혔다.

송 전 대표는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교체한 것을 두고선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찾아 북녘땅 해금강을 배경으로, 동해선을 따라 원산 청진을 지나 블라디보스톡으로 달리고 싶은 염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송 전 대표는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수사로 지난달 민주당을 탈당했다. 지난달 2일에는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출두했지만 조사를 받지 못한 채 돌아섰다.

서울중앙지검은 2021년 5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 윤관석 의원 등 경선캠프 관계자들이 송 전 대표를 당선시키려고 총 9400만원을 당내에 살포하는 과정에 송 전 대표가 공모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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