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회사와 작별 후 폐쇄적 시간 가져"…7월 신곡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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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재인이 7월에 새 음악으로 컴백한다고 알렸다.
장재인은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음악 관련해선 3년 만에 인사드린다"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긴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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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장재인이 7월에 새 음악으로 컴백한다고 알렸다.
장재인은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음악 관련해선 3년 만에 인사드린다"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긴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3년 전 정규 1집을 내고 앞으로 내가 할 음악이 어떤 게 되면 좋을지,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 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왔다"며 그러다 보컬이 없는 앰비언트 음악에 빠지게 됐고 그쪽으로 앨범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게 앞으로 제가 도전해야 할 길이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투자를 하고 수익을 얻어야 하는 곳인데 이런 음악들이 수익이 좋지 않다는 걸 알아서 혼자 직접 하는 게 염치를 차리는 일이란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서 고마운 회사와는 작별하고 폐쇄적인 시간을 가지며 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러다 정말, 아주 오랜만에 바깥으로 나왔는데, 이런 무심한 나인데도 친구들과 나를 아껴주는 사람들,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어주었더라"며 "그제야 내가 이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지 이걸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장재인은 "할 줄 아는 게, 해줄 수 있는 중 가장 나은 게 노래뿐이더라"며 "그래서 우선, 나를 아껴주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앰비언트 음악과 전시에 대한 애정이 커서 계속 준비할 생각이지만, 그보다도 올해 노래하는 곡을 두 곡 정도 낼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1부터 100까지 만드는 모든 과정을 직접 하게 되어 자유도 있지만 그만큼 새로 배워가는 것도 많고 설레는 동시에 떨리기도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얼마 전엔 유통사와 직접 미팅을 하고 여름 푸르른 날 7월의 한가운데로 날짜를 잡았다"며 "빨리 들려드리고 싶다, 항상 어여쁘게 봐주시는 모든 사랑스러운 사람들, 마음 다해 진심으로 너무너무 고맙다, 저의 생각과 목소리를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장재인은 지난 2020년 첫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이후 2022년 싱글 '고마워요'를 선보였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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