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kg 감량한 에프엑스 루나! 하체 콤플렉스 이렇게 극복했다는데? #스타다이어트

에프엑스 루나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루나는 현재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케이팝〉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데요. 그는 무대에서 폭넓은 가창력과 우월한 비주얼을 뽐내 주목받고 있습니다. SNS로 팬들과 지속적인 소통 또한 이어가고 있는데요. 게시물을 살펴보면 건강미 넘치면서 날씬한 체형이 단연 시선을 사로잡아요. 이는 루나가 데뷔 초 다소 튼튼한 하체가 콤플렉스라고 토로했던 시기와 비교하면 더욱 대비되는 부분인데요.

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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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이어지자 루나는 활동 기간 통틀어 그간 약 12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체 비만 탈출에 가장 효과를 본 방법으로는 '야구공 마사지'를 적극적으로 추천했는데요. 그는 하루에 30분 정도 야구공으로 하체 림프관 부위들을 지압해줬다고 해요. 그러면서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했죠.

실제로 림프관에 노폐물이 많이 쌓이면 몸이 무거워지는 것은 물론 면역력 저하 등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주된 조언. 루나가 사용했던 야구공 또는 괄사 등의 도구로 림프관 마시지를 꾸준히 해주면 피로 해소와 노폐물 배출, 부기 제거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루나는 이 밖에도 다리 라인을 예쁘게 만들어주는 마사지를 직접 시범을 보인 데 이어, 근막 테라피를 추천해 이목을 끌기도. 근막(근육을 감싸고 있는 막)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근막 테라피'는 림프 및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방법이에요. 관절 가동 범위를 넓혀서 몸의 유연성과 탄력성 강화에도 효과적이죠. 근막 기능을 살리면 신체 의식과 감각이 향상되면서 스스로 자신의 체형과 자세를 바로잡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고요.

루나는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의 중요성도 강조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그가 추천한 것은 바로 '디톡스 주스'였습니다. 레몬그라스와 바나나, 사과, 당근 등이 들어간 디톡스 주스, 보기만 해도 건강해질 것 같은 식단이네요.

루나의 디톡스 주스

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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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노력을 통해 탄탄한 '워너비' 체형으로 탈바꿈한 루나, 그는 몸 건강은 물론 마음 건강 역시 돌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선 "처음엔 살을 빼야겠다는 각오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건강 관리만큼 최고의 다이어트가 없더라"면서 몸소 느낀 점을 들려주었죠. 그러면서 "건강해지려면 마음도 건강해야 한다. 항상 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다이어트를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와 함께 과거 아이돌 활동 시절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힘든 시기를 보낸 적이 있었다면서 "이제는 누군가의 인정보다는 내가 나를 인정하고 싶다"라고 진솔하게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기도. 그러면서 "아이돌 생활하면서 남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죽도록 노력했던 것 같다. 이젠 그렇게 안 살아야지. 나를 사랑하자"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루나는 콤플렉스와 우울증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적도 있으나, 어려움을 딛고 몸과 마음을 더 건강하게 가꾸고 있어요. 그의 의연한 모습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