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감 여전… 싸이 '댓 댓', 스포티파이 2억 스트리밍 돌파

싸이(왼쪽)·슈가(오른쪽)

싸이가 글로벌 음원 시장에서 여전한 존재감을 빛냈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31일 '싸이의 정규 9집 '싸다9' 타이틀곡 '댓 댓(That That) (Prod. & feat. SUGA of BTS)'이 전날 기준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4월 29일 '댓 댓'이 공개된 지 약 397일 만이다. 여전히 건재한 싸이의 위력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부분이다.

'댓 댓'은 싸이와 방탄소년단 슈가가 공동 프로듀싱한 곡이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퍼포먼스가 언어와 세대를 초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음원이다.

앞서 '댓 댓'은 발매 직후 아이튠즈 73개 지역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고, 미국 빌보드 핫100 80위·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60위에 랭크됐다. 또 현재 유튜브에서 4억 4000만 뷰를 기록하며 싸이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싸이는 6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울·원주·여수·수원·보령·익산·인천·대구·부산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싸이흠뻑쇼 SUMMERSWAG 2023' 투어를 개최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피네이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