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주 작가 개인전 내달 25일까지 케이리즈갤러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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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리즈갤러리측은 이번 전시에 대해 "인간이 살아오면서 경험하는 과거-현재-미래에서의 수많은 선택에서 그릇된 선택으로 인해 마주하는 불화, 어려움이 '죄를 짓다'라는 개념으로 나타나는 것을 작품 구상에 관련된 오브제나 신화적 이미지에서 오마주하는 방식으로 화면에 전반적으로 발현된다는 개념 아래 제작된 작품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 작가는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전공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동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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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주 작가의 개인전 'Welcome to SIN's World'가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다음달 25일까지 열린다.
케이리즈갤러리측은 이번 전시에 대해 "인간이 살아오면서 경험하는 과거-현재-미래에서의 수많은 선택에서 그릇된 선택으로 인해 마주하는 불화, 어려움이 '죄를 짓다'라는 개념으로 나타나는 것을 작품 구상에 관련된 오브제나 신화적 이미지에서 오마주하는 방식으로 화면에 전반적으로 발현된다는 개념 아래 제작된 작품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 작가는 이분법적으로 '죄를 짓다' 또는 '죄를 사하다'라는 의미의 결과물이 아닌 자크 데리다의 '용서하다'에서 등장한 '이해'와 '수용'이라는 개념을 중심에 두고 작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케이리즈갤러리에 따르면 이번 전시명인 'Welcome to SIN's World'은 신 작가의 성(姓)인 'Shin'과 죄를 의미하는 'SIN'에서 따왔다. 페인팅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품으로 구현된 사적 공간과 가상 공간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전시장에서 인공지능 이미지 영상이 빔프로젝터를 투과되어 보여지는 화면의 공간 그리고 작업을 계속해서 해낼 수 있는 에너지 자원의 작가의 예술적 정신세계 모두가 포함된 'SIN's World'에서 작가의 작품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신 작가는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전공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동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고(故) 김태호 작가의 어시스턴트로 일하기도 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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