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44%…박수영 "총선 승리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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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장은 28일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통령 지지율이 45%에 근접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며 "대통령 특유의 진정성과 뚝심으로 뚜벅뚜벅 가다 보면 더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내년 총선 승리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썼다.
이날 CBS노컷뉴스가 알앤써치에 의뢰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직전 주 대비 3.2%포인트 오른 44.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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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 추진 가능하도록 힘 실어야"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박수영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장은 28일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통령 지지율이 45%에 근접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며 “대통령 특유의 진정성과 뚝심으로 뚜벅뚜벅 가다 보면 더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내년 총선 승리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썼다.
이날 CBS노컷뉴스가 알앤써치에 의뢰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직전 주 대비 3.2%포인트 오른 44.7%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알앤써치가 조사한 결과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 제20대 대선 당시 윤 대통령은 48.56%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과 부정의 격차는 8.5%포인트로 전 주(13.4%포인트) 대비 4.9%포인트 좁혀지면서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4~26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률은 1.7%이며, 95% 신뢰 수준에 표준오차 ±3.1%포인트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
박 원장은 “이번 45% 지지율은 대선 때 투표하지 않은 사람들까지 포함된 숫자이므로, 대선 투표한 사람 중 48%를 받은 대선 당시 지지율을 거의 회복한 거라 볼 수 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내년 총선에서는 반드시 승리해서 대통령께 제대로 일할 기회를 드려야 한다. 그동안 입법과 사법이 좌파들에 장악당해 제대로 일할 기회가 없었다”면서, “입법이 뒷받침 되는데도 일을 못하면 다음 선거에서 심판하면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기덕 (kidu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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