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김설희, 과감한 플레이..날카로윤 슛 날린 '에이스'

최혜진 기자 2023. 5. 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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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김설희가 날카로운 중거리슛과 매서운 세트 피스로 과감한 플레이를 펼쳤다.

지난 24일 방송된 '골때녀'에서는 챌린지 리그 네 팀의 운명이 걸린 두 번째 방출 라운드가 그려졌다.

상대팀 에이스 선수의 강력한 파울에 걸려 넘어져도 금방 훌훌 털고 일어나 경기에 다시 임하는 뚝심을 보여준 그는 경기 종료 직전 저격수처럼 골대를 향해 꽂은 어마어마한 중거리슛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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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김설희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김설희가 날카로운 중거리슛과 매서운 세트 피스로 과감한 플레이를 펼쳤다.

지난 24일 방송된 '골때녀'에서는 챌린지 리그 네 팀의 운명이 걸린 두 번째 방출 라운드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FC원더우먼과 FC스트리밍파이터의 방출전 매치가 진행됐다.

FC원더우먼의 김설희는 시작부터 강력한 킥오프로 기선을 제압하는가 하면, 그의 강점인 중거리슛을 활용하는 '세트피스 멜론' 작전을 시도하며 상대편 선수들을 압박했다. 팽팽한 경기로 양 팀의 지칠 줄 모르는 체력전이 벌어진 가운데, 김설희 또한 상대 팀 에이스 심으뜸과의 몸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 강인한 모습을 보였다.

호시탐탐 원더골을 노리던 김설희는 날카로운 슈팅과 허를 찌르는 패스, 세트 피스 찬스에서 헤더로 나섰다. 그는 FC원더우먼 골키퍼 키썸의 부재를 틈타 상대 팀이 순간적인 역습을 시도하려는 위기 상황에서 수비에 빠르게 복귀해 볼을 커트해 내는 플레이를 펼쳤다.

상대팀 에이스 선수의 강력한 파울에 걸려 넘어져도 금방 훌훌 털고 일어나 경기에 다시 임하는 뚝심을 보여준 그는 경기 종료 직전 저격수처럼 골대를 향해 꽂은 어마어마한 중거리슛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쉽게도 상대 팀 골키퍼 펀칭에 막혀 골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타 팀 선수들도 그의 결정력에 환호를 보냈다.

슈퍼리그를 향한 양 팀의 치열한 집념으로 막상막하 승부가 이어진 가운데, 골의 길은 쉽사리 열리지 않았고 결국 '골때녀' 사상 최초 0 대 0 무승부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승부차기에서도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FC스트리밍파이터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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