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메이트' 조현민·조한결, 긴장감 일으키는 관전 포인트

'러브 메이트'가 막판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전 세계 주요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 중인 드라마 '러브 메이트'(극본 안타티카/연출 소준문/제작 스튜디오 윈썸, 스튜디오엠포)는 사랑을 믿지 않는 까칠한 철벽남과 사랑에 진심인 순수한 직진남의 오피스 밀당 로맨스 드라마로, 악연으로 얽힌 팀장 서이준(조현민)과 신입 사원 정하람(조한결)이 서로에게 빠져 들어가며 진정한 사랑에 대해 알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무엇보다 '러브 메이트'는 '데이트 메이트, '데이팅 앱' 등 신선한 소재를 활용한 흥미진진한 설정과 조현민-조한결의 상큼하고 풋풋한 청춘 케미, 그리고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러브 스토리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마지막 화 공개까지 단 하루를 앞둔 '러브 메이트'의 '막판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정리해봤다.

- 정하람과의 만남으로 행복했던 서이준 앞에 갑자기 전 남친 등장?

지난 방송에서 서이준은 정하람과 본격적으로 만나면서 연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사랑에 대한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던 서이준이 거침없이 애정 표현을 해오는 정하람 덕분에 행복한 나날을 보냈던 것. 하지만 서이준은 자신의 새 예능 프로그램인 '트루러브'의 출연진으로 전 남친 윤도경(이찬우)이 합류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혼란에 빠졌다. 서이준이 윤도경의 프로필을 바라보며 수심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가운데, 윤도경의 등장으로 인해 정하람과 서이준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 정하람X서이준, '데이트 메이트'에서 '러브 메이트'로 발전할까?

정하람과 서이준이 '데이트 메이트'에서 '러브 메이트'로 발전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지난 5화에서 서이준은 정하람에게 진지한 연애를 시작하기 전, 먼저 한 달간의 '데이트 메이트'를 하자는 제안을 던졌고 정하람이 이를 수락하면서 두 사람은 달달한 관계를 맺게 됐던 상황. 특히 두 사람은 함께 새 예능 프로그램의 기획안을 준비하며 야근도 하고, 데이트도 하면서 애정을 쌓아나갔다. 이에 정하람은 '데이트 메이트'의 종료 기간이 다가오는 것을 체크하며 기대에 찬 표정을 드리웠다. 과연 두 사람은 '데이트 메이트'에서 진정한 연인 사이로 거듭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 서이준의 새 프로그램 '트루러브' 론칭될 수 있을까?!

'러브 메이트'는 정하람과 서이준의 연애 이야기 뿐만 아니라 서이준의 업무적 성장 과정도 담고 있다. 서이준은 지난 1화에서 예능 프로그램 '싱글헤븐' 기획안을 선보였다가 신입 정하람에게 심하게 지적당했고, 이후 정하람과 만나면서 생긴 연애관의 변화로 새로운 프로그램인 '트루러브'를 기획하게 됐다. 더욱이 회사 내에서 새 기획안 '트루러브'가 통과되며 제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그러나 '트루러브'의 출연진으로 서이준의 전 남친 윤도경이 대두되면서 기획자인 서이준이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무사히 '트루러브'를 론칭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러브 메이트' 7, 8화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들이 휘몰아칠 것"이라며 "과연 조현민은 사랑의 상처를 극복하고 조한결과 함께하는 훈훈한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러브 메이트' 마지막 화까지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러브 메이트' 7, 8화는 오는 5월 25일(목) 네이버 시리즈온, Rakuten, Viki 등 주요 OT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스튜디오 윈썸, 스튜디오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