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환→임지영, 연극 '1923년생 조선인 최영우' 참여…7월 관객과 만나

이정범 기자 2023. 5. 2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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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1923년생 조선인 최영우'가 7월 관객과 만난다.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는 오는 7월 연극 '1923년생 조선인 최영우'가 개막한다고 밝혔다.

'1923년생 조선인 최영우'는 연극과 영화의 특성을 결합하여 무대 위에서 연기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실시간으로 스크린으로 재구성되는 형식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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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연극 '1923년생 조선인 최영우'가 7월 관객과 만난다.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는 오는 7월 연극 '1923년생 조선인 최영우'가 개막한다고 밝혔다. 극단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와 실감콘텐츠 개발 전문 프로덕션 ㈜파란오이가 공동 제작한 이 작품은 라이브필름 퍼포먼스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관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1923년생 조선인 최영우'는 브런치x밀리의 서재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 선정작이자 다양한 언론에서 주목받은 작품으로, 202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 기술융합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1923년생 조선인 최영우'는 연극과 영화의 특성을 결합하여 무대 위에서 연기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실시간으로 스크린으로 재구성되는 형식을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와 함께 시대 배경과 상황을 더욱 풍부하게 상상할 수 있다.

이 작품에는 '키스', '빵야', '엔젤스 인 아메리카', '파우스트' 등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김세환 포함, 이정주, 고훈목, 조한, 임지영 등의 배우들이 참여한다.

한편, '1923년생 조선인 최영우'는 ‘스무살 무렵의 최영우가 일제 치하 일본군 포로감시원으로 참전하여 겪었던 실화를 적은 것으로, 그의 육필원고를 외손자가 발견하면서 종이책으로 나오게 됐다. 

연극은 2023년 7월 14일부터 7월 16일까지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개최된다.

사진 =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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