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R 1순위 휴온스, 23-24시즌 최성원&세이기너 품고 간다

권수연 기자 2023. 5. 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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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연적으로 '물갈이'를 맞이할 팀은 치열한 눈치게임을 시작하고, 이미 집토끼들을 든든하게 단속한 구단은 한결 마음이 편하다.

이에 따라 하나카드, 웰컴저축은행, 휴온스, SY그룹, NH농협카드, 하이원리조트,크라운해태, 블루원리조트, SK렌터카가 올 시즌 새로운 팀리그를 꾸리게 된다.

휴온스는 직전 시즌 팀리그 정규리그 최하위(42경기, 15승27패, 승률 0.357, AVG 1.188)를 기록해 올 시즌 리빌딩이 불가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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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최성원, PBA

(MHN스포츠 중구, 권수연 기자) 필연적으로 '물갈이'를 맞이할 팀은 치열한 눈치게임을 시작하고, 이미 집토끼들을 든든하게 단속한 구단은 한결 마음이 편하다.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23-24시즌 PBA 팀리그 드래프트'가 개최됐다. 해당 행사에서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얻은 휴온스가 최성원과 세미 세이기너(튀르키예)를 지명했다.

올 시즌 팀리그에 참가한 팀은 총 9팀이다. 기존 TS샴푸 푸라닭이 해체되고 SY그룹과 하이원리조트가 새롭게 팀을 창단했다. 이에 따라 하나카드, 웰컴저축은행, 휴온스, SY그룹, NH농협카드, 하이원리조트,크라운해태, 블루원리조트, SK렌터카가 올 시즌 새로운 팀리그를 꾸리게 된다.

각 팀은 등록 정원이 6명에 이를 때까지 지명에 참가한다. 등록 정원은 남자선수 4명, 여자선수 2명 이상을 충족해야한다. 또한 팀 당 외인선수 보유 상한은 남자 최대 2명, 여자 최대 1명이지만 등록정원을 초과해 외인 남자선수 1명을 추가로 지명할 수 있다. 또한 방출된 선수를 원 소속구단이 재지명하는 것도 가능하다. 

선수 지명 순서는 보호선수가 가장 적은 팀부터 상위 라운드에 참가한다. 1~3라운드는 22-23시즌 정규리그 하위 구단이 우선 지명권을 가진다. 4라운드는 리그 상위 팀에게 우선 지명권이 돌아가며 5라운드에 다시 하위 구단이 지명권을 갖는다. 이미 우선 지명을 마친 신규 구단(SY그룹)은 3~5라운드에서 가장 마지막 순서로 지명한다. 

휴온스가 보호선수 3명(팔라존, 김봉철, 김세연), SK렌터카 6명(이우경 외 전원), 하이원리조트 3명(임성균, 이미래, 용현지), 크라운해태 4명(마르티네스, 김재근, 임정숙, 백민주), 하나카드 4명(응우옌, 신정주, 김가영, 김진아), NH농협카드 5명(마민캄, 조재호, 김현우, 김보미, 김민아), 블루원리조트 6명(엄상필 외 전원), 웰컴저축은행 3명(쿠드롱, 위마즈, 김예은), SY그룹이 우선지명한 전원을 묶었다. 

휴온스 세미 세이기너, PBA

휴온스는 직전 시즌 팀리그 정규리그 최하위(42경기, 15승27패, 승률 0.357, AVG 1.188)를 기록해 올 시즌 리빌딩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 주장이었던 김세연과 더불어 김봉철, 유일한 외인인 팔라존을 묶고 국내진을 대부분 방출했다. 

1라운드 1순위로 지명 단상에 오른 휴온스 구단 관계자는 국내 3쿠션 에이스 최성원을 지명했다. 이어 2라운드 1순위로 다시 한번 '튀르키예 프린스' 세미 세이기너(튀르키예)를 지명하며 올 시즌 전력을 새롭게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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