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은 "쏟아지는 관심, 도취되지 않으려 노력…영원한 건 없다"

정혜원 기자 2023. 5. 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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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예은이 관심에 들뜨지 않겠다는 성숙한 내면을 드러냈다.

신예은은 드라마 종영 소감을 묻는 질문에 "사랑과 사람을 얻은 작품이었다. 지난 8개월간 촬영하면서 배우, 스태프 모두 한마음으로 호흡하며 서로를 많이 챙겼다. 특히 '꽃선비 3인방'과는 더욱 돈독하게 지냈는데, 막상 작품이 끝나고 못 본다고 생각하니 많이 아쉽다"라고 작품과 함께 연기한 동료, 선배 배우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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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예은. 제공| 아레나 옴므 플러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신예은이 관심에 들뜨지 않겠다는 성숙한 내면을 드러냈다.

23일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신예은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신예은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의 홍일점이자, 극의 중심을 이끌어간 주연 윤단오 역을 안정적으로 연기하며 데뷔 이래 첫 사극 도전에 성공했다.

신예은은 드라마 종영 소감을 묻는 질문에 "사랑과 사람을 얻은 작품이었다. 지난 8개월간 촬영하면서 배우, 스태프 모두 한마음으로 호흡하며 서로를 많이 챙겼다. 특히 '꽃선비 3인방'과는 더욱 돈독하게 지냈는데, 막상 작품이 끝나고 못 본다고 생각하니 많이 아쉽다"라고 작품과 함께 연기한 동료, 선배 배우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 신예은. 제공| 아레나 옴므 플러스

최근 차기작 검토를 앞두고 있는 신예은은 "다음 작품은 스스로를 조금 더 치열하게 몰아붙이는 작품을 해보고 싶다"라며 "어려운 숙제일수록 그 과정은 힘들지만 나중에 얻는 성취감은 짜릿한 것 같다. 스스로의 한계를 깰 수 있는 기회로 받아들이며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 보고 싶다. 연기도 삶처럼 매 순간 새로운 도전의 연속 , 규칙도 한계도 두려워하지 않고 나만의 길을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다음 행보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라이징 스타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는 지금 배우 신예은과 스물여섯 신예은 사이의 밸런스를 어떻게 유지하냐는 질문에 "저에게 쏟아지는 시선이나 관심에 도취되지 않으려고 늘 노력한다"고 답했다.

▲ 신예은. 제공| 아레나 옴므 플러스

2023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 이어 '꽃선비 열애사'까지 연이은 작품 흥행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배우 신예은은 지금의 인기에 들뜨기보다 앞으로 다가올 시간에 집중하고 호흡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그는 "사실 올해 계획했던 것보다 50%는 더 많이 얻었다. 그래서 감사하지만, 한편 들뜨는 것 같아서 적당히 즐기자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있다. 정신 바짝 차리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한다. 뭐든 영원한 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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