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유빈, 9살 연하 권순우와 열애 인정

유빈 권순우

원더걸스 출신 유빈(35, 본명 김유빈)이 9살 연하 권순우와 열애 중이다.


유빈의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JTBC엔터뉴스에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결혼 등) 자세한 부분과 관련해선 아티스트의 사생활로 언급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앞서 유빈은 지난 2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2023 데이비스컵' 파이널스(본선) 진출전을 관람하며 연인을 응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1988생인 유빈은 2세대 아이돌인 원더걸스 멤버로 활약했다. '텔미' '소핫' '노바디' 등의 히트곡이 있다. 13년 몸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르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아티스트 겸 대표의 삶을 살고 있다.

권순우는 1997년생으로 한국 테니스 랭킹 1위 선수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테니스 코리아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한국 선수 최초로 ATP 투어 대회 단식에서 두 차례 우승한 바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