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공자’ 빌런으로 돌아온 김선호‥대체할 수 없는 완벽한 선택[종합]

배효주 2023. 5. 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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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가 '귀공자'로 스크린 데뷔한다.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겟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와 '마르코'의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김선호), '마르코'를 집요하게 추격하는 재벌2세 의뢰인 '한이사'(김강우), '마르코'와의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는 미스터리한 인물 '윤주'(고아라)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중무장한 '귀공자'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불허 스토리와 쫓고 쫓기는 스릴 넘치는 추격전, 속도감 있는 액션으로 짜릿한 쾌감과 동시에 손에 땀을 쥐는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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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김선호
김선호
강태주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김선호가 '귀공자'로 스크린 데뷔한다. 냉정하고 잔인하지만, 한편으로는 엉뚱한 유머를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 제작보고회가 5월 2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김선호와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 박훈정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오는 6월 21일 개봉하는 영화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다.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겟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와 ‘마르코’의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김선호), ‘마르코’를 집요하게 추격하는 재벌2세 의뢰인 ‘한이사’(김강우), ‘마르코’와의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는 미스터리한 인물 ‘윤주’(고아라)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중무장한 '귀공자'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불허 스토리와 쫓고 쫓기는 스릴 넘치는 추격전, 속도감 있는 액션으로 짜릿한 쾌감과 동시에 손에 땀을 쥐는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영화 소개에 앞서, 김선호는 지난 2021년 불거진 사생활 논란을 사과했다. 먼저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연 김선호는 "인터뷰를 통해 또 추후 인사를 드릴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박훈정 감독님과 스태프들, 이 밖에 많은 분들의 노고 끝에 만들어진 '귀공자'를 선보이는 자리다. 저 또한 귀공자 역을 맡아서 최선을 다 했다.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훈정 감독은 김선호 캐스팅을 두고 "고민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으나, 대안이 없었다"면서 "지금은 정말 잘한 선택이라 생각한다"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첫 영화 데뷔를 앞두고 "설레고, 떨린다. 영화를 찍으며 내내 행복했다"고 말한 김선호. 그는 맡은 캐릭터를 '맑은 눈의 광인'이라고 표현하며 "갑자기 나타나 맑은 눈으로 웃으면서 '마르코'의 주변을 초토화시킨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캐릭터 구축을 위해 어떤 점을 신경썼냐는 질문에는 "복장이나 헤어를 깔끔하게 해 인물의 성격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진지한 순간, 심지어 총을 쏘는 장면까지도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 캐릭터가 정상이 아니구나' 하는 디테일을 표현하려고 하며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화가 공개된 후, 반전 매력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1980:1의 경쟁률을 뚫고 '마르코'에 캐스팅된 신인 배우 강태주는 복싱 선수 역할을 맡은 만큼 "전국체전을 준비하는 실제 복싱부 선수들과 함께 복싱을 하며 액션을 준비했다"면서 "기초 체력을 잘 쌓아놓은 덕분에 액션신을 잘 찍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귀공자' 덕분에 기초 대사량이 많이 올라갔다. 식단 조절도 해서 피부도 좋아지고 건강해졌다"고 말하며 웃기도 했다.

6월 21일 개봉.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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